마르셀 바르동(Mircel BARDON)

프랑스 Fontenay le Comte Music Academy 음악감독

현재 파리 시립음악원(CRR de Paris) 명예교수

마르셀 바르동(Marcel BARDON), Cellist 

마르셀 바르동은 1946년 프랑스의 앙제(Angers)에서 8명의 형제가 모두 음악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962년 파리 고등국립음악원에 입학, 대가 앙드레 나바라(André NAVARRA)의 반에서 전공을 이수하게 된 그는 이곳에서 1966년 첼로부분 일등상의 영광을 안는다. 앙드레 나바라의 추천을 받아 이탈리아 시에나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B.MARTINÜ 오디션’에서 입선, 처음으로 연주의 특혜를 받게 된다. 이에 관련하여 파리와 할렘(Haarlem)에서 첫 연주를 한다. 1967년 비엔나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은 그는 이어 엑상 프로방스(Aix-en-Provence)와 앙제 음악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한 후, 1978년부터 파리고등음악원(CNR de Paris) 교수로 재직하고 ‘파리 앙상블 오케스트라’에서 첼로연주자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다양한 여름 음악 아카데미에서 ‘대가 특별초청 강좌’에 초대되어 시범연주를 하기도 한다.

또한 그는 프랑스를 비롯하여 외국 각지에서 커리어 높은 연주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영국, 미국 등. 뿐만 아니라 그는 수 많은 문화 페스티벌에 초대 되기도 한다: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 파리 여름 페스티벌, 마레(Marais) 페스티벌, 알비(Albi), 생 막시멩(St Maximin), 생 장 드 뤼즈(St Jean de Luz), 퐁텐블로(Fontainebleau), 실바네스(Sylvanès), 퐁모리니(Fontmorigny) 페스티벌 등...... 

여러 개의 음반을 발표하고, ‘라디오 프랑스(Radio France)’, ‘텔레비전 프랑세즈(Télévision Française)’, ‘텔레비전 스위스 로망드(Télévision Suisse Romande)’, ‘WNYC(New York)’, ‘라디오 노트르담(Radio Notre Dame)’ 등의 방송국에 초대되어 연주하며, 샤보(Chavot)와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 «예술과 의식(Art et Liturgie)»을 창설하여 올리비에 메시앙(Olivier Messiaen)을 명예초대회장으로 모시기도 하였다. 

‘살라베르(Salabert) 출판사’를 통한 ‘앙드레 나바라의 각주(脚註)를 붙인 악보집’(드보르작 및 슈만의 연주곡)의 출간사업을 지휘하였으며, ‘생 필립 네리(Saint Philippe NERI) 심포니’의 창설자이기도 하다. 현재 프랑스의 퐁뜨네르꽁뜨(Fontenay le Comte) 국제음악 캠프 음악감독과 파리 시립음악원(CRR de Paris)의 명예교수로 있다.